후순위채가 뭐길래? 롯데손보, 금감원 말도 안 듣고?

이복현 원장의 심각한 우려 표명

어머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님이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 조기상환 때문에 엄청 걱정하고 계시대요. 특히, 규제 기준 미달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금융감독원의 엄정 조치 예고

금융감독 규정상, 보험사가 후순위채 조기상환하려면 상환 후에도 킥스비율 15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데, 롯데손보는 그 기준에 못 미칠 것 같대요. 헉, 이거 큰일 아닌가요?

이복현 원장님도 "법규대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셨어요.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도 하셨고요.

후순위채가 뭐길래? 롯데손보, 금감원

롯데손보의 콜옵션 강행과 시장 전망

롯데손보의 입장

그런데 롯데손보는 금감원 반대에도 불구하고 콜옵션 행사해서 상환 절차를 시작했대요. 자기들은 "콜옵션 연기한 거 아니다, 상환할 돈 충분히 있고 8일에 콜옵션 확정적으로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투자자 보호랑 금융시장 안정에 문제 생길까 봐 후순위채 상환하는 거고, 감독 규정 다 지켜서 늦어도 12일까지는 상환 끝내겠다고 했대요. 자기 돈, 그러니까 일반 계정 자금으로 하는 거라서 계약자 자산에는 아무 문제없다고 강조도 했고요.

시장 영향에 대한 전망

이복현 원장님은 미국 FOMC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미국 경제가 예상 밖으로 안 좋은데 고용지표는 괜찮아서 앞으로 금리 방향이 더 불확실해졌다"고 하셨어요.

"통상 정책 불확실성,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같은 위험 요소도 크다"고 보고 있고요.

미국 연준은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는데, 성명서에서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커졌고 미국 고용이랑 물가에 위험 요인이 높아졌다"고 했대요.

그래도 이 원장님은 "지금 국내 금융시장은 금리도 내려가고 채권 시장도 괜찮고 기업 자금 조달도 잘 돼서, 이번 일이 크게 문제 되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네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혹시 모르니 잘 지켜봐야겠죠?

혹시라도 "시장에 작은 변화라도 생기면 꼼꼼히 점검하고, 중소 금융사 문제 생기지 않도록 빨리 조치하라"고 지시도 하셨대요.

금융권이랑 기업들 자금 상황도 꼼꼼히 챙기면서, 옛날처럼 F4 중심으로 빨리빨리 대책 마련하라고 덧붙이셨고요.

후순위채, 그거 뭐예요?

아, 후순위채는 일반 채권보다 나중에 돈 받는 채권이래요. 그러니까 회사 망하면 일반 채권 투자자들 먼저 주고, 남는 돈 있으면 그때 받는 거죠. 그래서 금리는 좀 높은데, 대신 위험도 큰 편이에요.

킥스비율이 왜 중요한 건데요?

킥스비율은 보험회사가 혹시라도 손해 났을 때, 보험금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래요. 롯데손보 킥스비율이 작년 말 기준으로 154.59%였다고 하네요.

킥스비율 높을수록 회사가 튼튼하다는 뜻이고, 금융당국도 킥스비율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라고 규제하고 있어요.

결론

결국 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은 금감원하고 의견 차이 있는 상태로 진행된 거고, 앞으로 금융시장 계속 잘 살펴보고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1. 후순위채가 뭐예요?
   

   후순위채는 일반 채권보다 나중에 변제받는 채권이에요. 회사 망하면 일반 채권 투자자 먼저 주고, 남는 돈 있을 때 받는 거죠. 위험은 큰데 금리는 좀 높아요.

2. 킥스비율은 왜 중요한 거예요?
   

   킥스비율은 보험회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이 생겼을 때 보험금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롯데손보 킥스비율은 154.59%였어요.

3. 금융감독원이 왜 걱정하는 건데요?
   

   롯데손보가 킥스비율 기준 못 맞추면서 후순위채 조기상환하려고 해서 그래요. 조기상환 후에도 킥스비율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하거든요.

4. 이번 일이 금융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지금으로서는 국내 금융시장 유동성도 괜찮고 기업 자금 조달도 잘 돼서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작은 변화라도 꼼꼼히 살펴보고 미리 대비해야 해요.

5. 롯데손보 후순위채 상환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롯데손보는 2020년 5월 7일에 발행한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서 상환 절차를 시작했고, 늦어도 오는 12일까지는 상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래요.